연봉 6,600만원 공제 구조 해설
공제 항목을 큰 순서로 세우면 소득세(377,540원), 국민연금(251,750원), 건강보험(190,535원), 고용보험(47,700원) 순입니다. 1위인 소득세 한 줄이 공제 합계의 40.6%입니다. 연봉 5,000만원 아래에서는 국민연금이 가장 큰 항목이었습니다. 정률인 보험료와 누진인 세금의 차이가 그 위에서 순서를 뒤집었습니다. 그래도 4대보험을 다 합치면 515,021원이라 세금 합계(415,294원)보다 많습니다. 세금 합계가 4대보험 합계를 넘는 건 연봉 약 7,680만원부터입니다.
연봉 6,100만원과 비교하면 실수령이 월 311,369원 많고, 연봉 7,100만원보다는 월 314,500원 적습니다. 위로 올라갈 때가 오히려 월 3,131원 더 남습니다. 세금 증가분이 위쪽 500만원에서는 61,710원, 아래쪽에서는 64,790원으로 아래쪽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— 간이세액표의 세액이 고르게 오르지 않고 군데군데 크게 뛰어서 생기는 일입니다.
총급여 63,600,000원에서 근로소득공제 12,930,000원, 본인 기본공제 1,500,000원, 4대보험료 6,180,252원을 빼면 과세표준은 대략 42,989,748원입니다. 기본세율표의 15% 구간(1,400만원 초과 5,000만원 이하)입니다. 월급을 10만원 올려 계산하면 세금은 15,433원, 4대보험은 9,716원 늘고 실수령은 74,851원 늘어납니다. 연봉이 약 7,430만원을 넘으면 과세표준이 24% 구간으로 올라갑니다.
부양가족을 1명 더 올리면 월 31,878원, 1년에 382,536원을 덜 떼입니다. 지금 내는 세금 415,294원의 7.7%입니다. 3명째를 올리면 79,211원이 더 줄어 두 번째 가족보다 효과가 큽니다. 이 연봉에서는 가족이 늘수록 1명당 줄어드는 세금이 커집니다. 같은 1명이라도 연봉 3,600만원에서는 19,250원입니다. 세금을 많이 낼수록 같은 공제가 더 큰 돈이 되기 때문에, 부양가족 효과는 연봉이 높을수록 커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