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봉 6,800만원 공제 구조 해설
월 공제 971,162원 가운데 소득세가 399,980원으로 가장 큽니다. 지방소득세 39,998원까지 더하면 세금이 공제의 45.3%를 차지합니다. 연봉 5,000만원 아래에서는 국민연금이 가장 큰 항목이었습니다. 정률인 보험료와 누진인 세금의 차이가 그 위에서 순서를 뒤집었습니다. 그래도 4대보험을 다 합치면 531,184원이라 세금 합계(439,978원)보다 많습니다. 세금 합계가 4대보험 합계를 넘는 건 연봉 약 7,680만원부터입니다.
총급여 65,600,004원에서 근로소득공제 13,030,000원, 본인 기본공제 1,500,000원, 4대보험료 6,374,208원을 빼면 과세표준은 대략 44,695,792원입니다. 기본세율표의 15% 구간(1,400만원 초과 5,000만원 이하)입니다. 월급이 10만원 오르면 실수령액은 74,850원 늘어납니다. 나머지 25,150원은 4대보험 9,717원과 소득세·지방소득세 15,433원으로 빠집니다. 연봉이 약 7,430만원을 넘으면 과세표준이 24% 구간으로 올라갑니다.
연봉 6,300만원과 비교하면 실수령이 월 311,420원 많고, 연봉 7,300만원보다는 월 289,582원 적습니다. 같은 500만원인데 올라갈 때 늘어나는 돈이 내려갈 때 줄어드는 돈보다 월 21,838원 적습니다. 위쪽 500만원에서는 세금이 86,581원 늘지만 아래쪽에서는 64,790원이었습니다 — 누진세가 위로 갈수록 더 떼어 갑니다.
기본공제 대상 가족을 1명 추가하면 간이세액표의 다른 칸을 읽게 되어 소득세가 399,980원에서 370,880원으로 내려갑니다. 3명째를 올리면 81,059원이 더 줄어 두 번째 가족보다 효과가 큽니다. 이 연봉에서는 가족이 늘수록 1명당 줄어드는 세금이 커집니다. 같은 1명이라도 연봉 3,800만원에서는 19,250원입니다. 세금을 많이 낼수록 같은 공제가 더 큰 돈이 되기 때문에, 부양가족 효과는 연봉이 높을수록 커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