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봉 9,500만원 공제 구조 해설
연봉 약 8,150만원부터 국민연금은 월 313,025원으로 고정입니다. 상한이 없었다면 366,510원이었을 테니, 이 연봉에서는 매달 53,485원을 덜 냅니다. 반면 건강보험은 상한 없이 급여에 비례해 계속 늘어서, 장기요양을 합친 313,866원이 이미 국민연금보다 많습니다(연봉 약 9,480만원부터). 공제 1,676,947원 중 가장 큰 몫은 소득세 891,460원(53.2%)입니다.
과세표준을 어림하면 약 6,836만원(총급여 − 근로소득공제 14,380,000원 − 본인공제 − 4대보험료)으로, 추가로 버는 돈에는 24% 세율이 붙는 구간입니다. 월급을 10만원 올려 계산하면 세금은 24,948원, 4대보험은 4,967원 늘고 실수령은 70,085원 늘어납니다. 4대보험 증가분이 4,967원에 그치는 건 국민연금이 상한에서 멈춰 있어서입니다. 35% 구간은 연봉 약 1억 1,640만원부터라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.
연봉 9,000만원과 비교하면 실수령이 월 296,177원 많고, 연봉 1억보다는 월 291,184원 적습니다. 아래로 500만원 내려가면 월 296,177원이 줄지만, 위로 500만원 올라가면 291,184원만 늘어납니다. 위쪽 구간의 세금 증가분이 104,786원으로 아래쪽(99,792원)보다 크기 때문입니다.
부양가족을 1명 더 올리면 월 54,175원, 1년에 650,100원을 덜 떼입니다. 지금 내는 세금 980,606원의 5.5%입니다. 그 가족이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라면 자녀세액공제로 매달 22,913원이 더 빠져, 합치면 77,088원입니다. 배우자와 8세 이상 자녀 둘을 둔 4인 가구라면 소득세가 629,360원으로 내려가 실수령은 월 6,528,030원, 혼자일 때보다 288,310원 많습니다.